백종원 닭볶음탕, 닭도리탕 양념 만드는법
최근에 즐겨보는 유튭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요리비책에서 오랜만에 먹고 싶은 백종원 닭도리탕 레시피를 찾아봤다. 10호 닭 한 마리 가지고 온 가족이 두루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저녁 메뉴라 오늘은 이것으로 정하고 만드는 법을 정리해본다.
닭 볶음탕 필요 재료
필요한 재료는 토말 닭고기 1마리(10호), 물 3컵, 대파 2줄기, 청양고추 3개, 홍고추 2개, 버섯 취향껏, 당근, 양파, 감자 그리고 간 마늘 1큰술과, 굵은 고추 카로 반 컵, 고운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4/5컵, 황설탕 3큰술, 후춧가루 약간이 필요하다.
이때 가게에서 먹는듯한 레시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2가지 고춧가루를 사용해야 한다. 고운 게 들어가야 고추장을 넣지 않고도 국물이 걸쭉한 효과를 내어준다.
재료 손질하기
이어서 토막 친 10호 닭을 손질해주어야 하는데 뼈 안을 살펴보면 내장이나 불순물들이 보이니 손가락을 뺀 후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 준비해준다.
요리비책 백종원 닭볶음탕 황금레시피에서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한번 삶아내는 것을 선택했다. 이렇게 하면 남아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좀 더 빨리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잡내도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데친 닭은 채반에 건저 낸 후 물에 한번 헹궈내 기름기와 찌꺼기 등을 제거해준다.
이어서 채소 손질을 해주는데 감자는 조금 큼지막하게 썰어야 부서지지 않고 건져먹는 맛이 있고 새송이버섯 역시 닭과 비슷한 사이즈로 잘라준다. 표고버섯은 취향에 따라 넣어도 좋지만 너무 크면 향이 진하다는 단점이 있으니 더 작게 썰어준다. 양파와 대파, 고추도 취향에 맞는 사이즈로 손질해준다.
이어서 백종원 닭볶음탕 황금레시피에는 닭과 감자, 양파를 물 3컵을 넣고 끓여주는데 어느 정도 끓기시작하면 황설탕 3큰술을 넣어 단맛을 먼저 입혀준다. 이렇게 해야감칠맛이 살고 나중에 짠맛을 더하면 다 아우르는 양념이 된단다.
감자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 때 작게 자른 당근과 표고버섯 2개, 새송이 버섯 2개를 넣어 같이 익혀준다. 익는 속도가 더딘 단단한 채소부터 넣는 것이 중요하다.
백종원 닭볶음탕 양념 순서
이어서 굵은 고춧가루 반 컵과 고운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 국물에 흡수되도록 한다. 굵은 것만 쓰는 것보다 고운 걸 섞어줘야 고추장을 넣은 듯이 국물이 걸쭉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거기다 간을 맞추기 위해 진간장 144ml를 넣으면 부족한 수분 충 전도되고 간도 잘 베어 든다.
마지막으로 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익혀주다가 대파와 고추를 넣어 마무리한다. 파와 고추는 색감도 중요하기 때문에 너무 먼저 넣어 익히기보다 마지막에 넣어 살짝 숨이 죽으면 불을 끄고 플레이팅 하면 끝난다.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10호 닭 한 마리면 온 가족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백종원 닭도리탕 레시피, 오늘 저녁 메뉴는 이걸로 정했다!
영상으로 보기
'요리레시피 > 방송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스토랑 류수영 토마토버터파스타 초간단 원팬파스타 레시피 (0) | 2022.01.08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