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토마토버터 파스타
오늘은 오랜만에 편스토랑을 보다가 류수영이 만든 원 팬 파스타가 당겨 레시피를 정리해봤다. 기존에 시판 소스 말고도 토마토홀을 이용해 만드는 레시피가 간단하고 맛있어 보여서 조만간 만들어볼 생각이다.
시중에 파는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에는 각종 첨 가료가 들어가 있지만 류수영 초간단 토마토버터 파스타에 사용하는 홀토마토 통조림에는 껍질을 벗기고 자르지않은 상태로 가공한 진짜 TOMATO가 담겨있어 진한 맛과 풍미를 즐길 수있는 매력이있다.
파스타에 필요한 재료
편스토랑 류수영 토마토 버터 파스타 재료는 홀토마토 캔, 다진 마늘 2스푼, 버터 20g, 간장 1스푼, 파스타 동전 크기만큼 이 필요하다. 특히나 마음에 드는 점은 면을 삶을 필요가 없다는 점. 이게 아주 마음에 든다.
만드는 방법 레시피
넓이가 널찍한 프라이팬에 캔을 하나 털어 넣고 캔 1개 반분량의 물을 붓어준다. 따로 면을 삶지 않는 대신 물을 넉넉하게 넣어 조리는 게 어남선생 레시피의 비법으로 이렇하면 소스가 더 잘 베어 들어가 맛있다.
큼지막한 사이즈의 토마토는 잘라서 사용하는 대신 너무 잘게 자르기보다 식감이 살만큼 큼지막하게 가위질을 해주는 게 좋다. 2번 정도 잘라주면 적당한 크기가 된다.
이때 불은 강불로 소스를 끓여주기 시작한다. 면을 넣기 전까지는 조려가면서 감칠맛을 살려준다.
소스에 간해주기
그다음 소스에 간을 해줘야 하는데 감칠맛을 살리기 위해 간장 1스푼을 넣어 먼저 끓이다가 소금 반티스푼과 설탕가득 1스푼을 넣어주는게 편스토랑 류수영 초간단 토마토버터파스타의 핵심이다. 설탕으로 단맛을 내주지 않는다면 시큼한 맛만 나기때문에 필수. 간장은 간을 하기 위해서라기보다 풍미를 살리기위해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재료라고 한다.
면을 얼마나 넣어야 하나 고민이 된다면 100원짜리 하나 사이즈 크기로 잡고 넣으면 1인분 기준이 된다. 캔 1개에는 1인분이 적당하니 2인분을 만든다면 2개 정도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건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개인적으로 조금 더 먹는것을 좋아해서 조금더 넣어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면은 뭉텅이로 넣지 않고 넓게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서 넣어준다. 이렇게 해야 뭉치지 않고 소스에 골고루 묻어 잘 익는다.
토마토버터파스타라는 이름에 걸맞게 당연히 고소한 버터도 넣어줘야 하는데 20g 기준으로 한 덩이를 넣어 풍미를 살려준다. 끓다 보면 느끼한 맛은 사라지고 풍미만 남아 매력적이 된단다.
버터를 넣고 나면 면을 밀어 넣어 완전히 익혀준다. 이때 타지 않게 불을 줄여서 조심스럽게 익혀준다.
어남선생 레시피에서 파스타는 10분 정도 강불에서 익혀주는 거라고 나와있지만. 개인에 따라 그리고 면 브랜드에 따라 익힘 정도가 다르니 설명서를 읽어보는 것이 좋다. 이탈리아식 알덴테는 8분, 한국인이 좋아하는 식감은 10분이지만 더 푹 익는 걸 원한다면 12분 정도가 적당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 때 마늘 2알을 갈아 넣어주고 후추를 뿌려 마무리한다. 강한 열에 익히기보다 마지막에 넣으면 묵직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에 바질까지 올려주면 편스토랑 류수영 초간단 토마토 버터 파스타가 완성된다. 겉에 후추까지 뿌려놓으니 더 그럴싸해 보임. 먹어본 사람들이 레스토랑에서 먹는 맛이라며 감탄하는 걸 보고 오늘 점심메뉴는 이걸로 결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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