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레시피/요리일기

무 요리 레시피 무밥 만들기, 냄비밥 하는법

by 선데이 2021. 10. 8.
반응형
무 요리 레시피, 무밥 만드는 법

최근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들을 만들어 먹다 보니 자연스레 밥에도 관심이 생겼다. 맨밥을 먹기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넣어 만드는 밥이 한 그릇 요리로 먹기 쉽고 맛있어 자주 만드는 편이다. 그중에서 가격이 저렴한 무를 많이 넣어 만드는 무밥 만드는 법이 쉬워서 소개해본다.

 

 

 

무의 효능

 

radish라고 불리는 이 채소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본초 식물로 지역에 따라서 부르는 이름이 여러 가지다.  1년생 또는 2년생으로 크기에 따라 20cm부터 100cm까지 자라나는데 재래종은 우리가 즐기는 깍두기와 김치용으로 뿌리 지름이 7~8cm, 길이가 20cm가 넘어가며 무개는 1kg 미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무는 김치와 단무지 등 그 이용이 매우 다양한데 특히 비타민C 함량이 25mg 가까이 돼서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예로부터 즐겨먹었던 채소중 하나다. 또, 수분이 약 94%, 단백질과 탄수화물, 식이섬유가 풍부에 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뿌리채소이다. 익혔을 때 단맛이 많이 나고 디아스티아 제라는 효소가 있어 소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준다.

 

 

 

 

무밥 만들기 재료

지름 10센티 이상되는 무의 흰 부분을 사용하며 불린 쌀과 함께 밥을 한다. 곁들여 먹는 소스 재료는 파, 부추, 간장, 깨소금, 참기름 등이 필요하다. 

 

 

 

무밥 만들기는 얇게 채 썬 무와 불린 쌀만 있으면 바로 만들 수 있다. 이때 찹쌀과 백미를 적당히 섞으면 찰기가 느껴지는 밥이 완성된다.

 

 

 

 

냄비 밥하는 법

30분 이상 충분이 물에 불린 쌀을 냄비에 넣고 물을 딱 맞춘 다음 채 썬 무를 소복하게 쌓아준다. 무에서도 수분이 충분히 나오기 때문에 물을 많이 넣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첫 5분가량은 센 불에서 익혀준다. 그 다음 5분은 중불로 익혀주다가 마지막에 5분은 불을 완전히 줄이고 밥냄새가 나길 기다린다. 총 15분가량 익혀준 다음 불을 끄는데 이때 뜸을 들이기 위해 5분가량 뚜껑을 열지 않는다. 

 

 

 

양념장 만드는 법

무밥과 곁들일 양념 소스는 다진 파, 부추, 다진 마늘, 양조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적당량 섞어 완성하는데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다진 고추를 넣어 만들면 맛이 좋아진다.

 

 

 

달콤한 맛이 쌀알에 베어 들어가 맛있는 무밥 만들기가 완성됐다. 별다른 반찬 없어도 양념장 하로 충분히 훌륭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다. 소화가 잘되고 장에 좋아 변비에도 좋으니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