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다시마밥 만들기 표고버섯의 효능

버섯 다시마 밥 만들기 버섯의 효능

 

최근 자극적인 음식들을 먹기 시작하면서 장과 위가 좋지 않아 소화가 잘 안되기 시작했다. 이럴 때는 양념이 적은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주는 게 좋다기에 찾아보다가 사찰음식으로도 잘 알려진 버섯 다시마 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향과 맛이 뛰어나 만족스러웠다. 

 

 

 

 

표고버섯의 효능과 성질

 

비교적 재바가 손쉽고 향이 풍부한 표고버섯은 아시아에서 시작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간 식재료중 하나로. Lentinula edodes라고 부르기도 한다. 야생에서는 서어나무 또는 그 주변에 재생을 하는데 아시아 일부 나라에서는 겨울 직전 수확한 것을 최고품종으로 친다. 생으로 먹었을 때도 맛있지만 말렸을 때 풍미가 살아나고 감칠맛이 풍부해져 많이 애용하는 채소 중하나이다. 신선한 표고버섯은 순한 흙 맛을 띄는데 간혹 고기 맛이 난다고도 느껴진다. 100g에 38kcal로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사랑받는다. 

 

 

 

버섯 다시마밥 재료

 

불린 다시마 2장, 표고버섯 2개, 새송이버섯 1개, 불린 쌀

 

별다른 재료가 필요없는 간편한 식사로 위의 재료만있으면 맛있는 버섯 다시마 밥을 완성할 수 있다. 버섯은 표고버섯을 기본으로 넣고 싶은 재료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다만 팽이버섯은 밥솥에 넣으면 식감이 좋지 않으니 피하도록 하자. 

 

 

 

 

버섯은 먹기좋게 어슷 썰고 다시마는 잘게 채 썰어 같이 넣는다. 다시마 역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 자극적이지 않아 함께 넣어도 잘 어울린다. 

 

 

 

 

 

 

 

 

 

불린 쌀 3컵에 다시마와 잘게 썬 버섯을 올리고 다시마 우린 물을 부어 물을 맞춰준다. 

 

 

 

 

버섯에서도 수분이 나오기때문에 재료가 잠기지 않도록 물을 적게 붓는 것이 포인트다. 

 

 

 

 

양념장 만들기

 

 

밥만 먹기에는 싱겁기때문에 약간의 양념장을 곁들여주는 게 좋은데 고춧가루 반 스푼, 설탕 1 티스푼, 깨소금, 참기름, 간장을 취향에 맞게 적당량 섞어 소스를 준비해준다. 

 

 

 

전기밥솥 일반 백미모드로 조리한 밥이 완성되면 잘 저어준다음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된다.

 

 

 

 

풍부한 버섯의 향과 부드러운 다시마의 조화가 잘어울리는 한 끼 식사로 위와 장에 부담 없는 요리라 아침식사로도 알맞은 메뉴가 아닐까 생각한다.